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기강아지 생후 주차별 접종시기 (생후 6주차, 8~12주차, 12~16주차)

by 모다깃비 2026. 1. 16.

아기강아지 생후 주차별 접종시기

 

반려견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특히 생후 몇 주차인지에 따라 접종 시기와 내용이 달라지므로, 아기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초보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주차별 예방접종 계획을 잘 이해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오늘은 생후 주차별로 필요한 예방접종의 종류와 각각의 시기별 주의사항에 대해 최신 기준으로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생후 6주차 전후 – 첫 예방접종의 시작

생후 6주 이전까지의 강아지는 면역력이 어미 개의 모유를 통해 전달받은 항체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체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감소하게 되며, 외부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해지는 시기가 바로 생후 6주차입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첫 번째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접종은 종합백신(DA2PP, DHPP)입니다. 여기에는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등 주요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접종은 생후 6주~8주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병원에서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합니다.

첫 접종 후에는 반드시 실내에서만 생활시키고,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이유는 백신 항체가 완전히 형성되기까지 최소 1~2주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외출은 절대 금지입니다.

 

생후 8~12주차 – 면역 형성의 핵심 시기

생후 8주부터 12주까지는 강아지의 면역체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첫 접종 이후 2차, 3차 종합백신을 맞는 주기이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3~4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종합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항체가 점차적으로 형성되어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켄넬코프(기관지염) 예방을 위한 백신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도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단, 코로나 백신은 선택 접종이며, 지역 유행 상황이나 병원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활동량이 많아지고 환경에 대한 호기심도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접종일정이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접종 후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고열·구토·무기력증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생후 12~16주차 – 외출 준비와 추가 접종

생후 12주가 지나면서 강아지는 대부분의 주요 예방접종을 마무리하고 외출 준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종합백신의 마지막 접종과 더불어 광견병 백신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광견병은 법적으로도 접종이 의무화된 백신이며, 접종 후 지자체 등록을 위한 절차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광견병 백신은 일반적으로 생후 12~16주 사이에 1회 접종하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심장사상충 예방약도 시작하게 됩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기생충 질환이기 때문에 월 1회의 예방약 복용이 필수입니다.

이 시점부터는 외부 산책이나 사회화 교육을 시작해도 무방하지만, 아직 완전한 면역력이 형성된 것은 아니므로 대형견이나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의 접촉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이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추가 백신(보르델라, 인플루엔자 등) 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주차별로 강아지의 접종 스케줄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은 건강한 성견으로 자라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정입니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접종을 잘 마무리했다면, 외출과 사회화, 건강관리까지 자신 있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기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동물병원과 긴밀히 상담하며 일정표를 만들어 계획적으로 관리해보세요!